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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은승희“소통과 화합으로 성숙된 의회 만들 것”
김구철 기자  |  news455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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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7  1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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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중랑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은승희

“소통과 화합으로 성숙된 의회 만들겠다”

   
 

입법기관으로서의 족적 남기고 싶어

여성 의장단 소프트한 카리스마 보여줄 것

코로나 시대 ‘소외계층 지원’에 혼신

 

- 당선소감은?

‣ 우선, 본인을 믿고 중랑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직분을 맡겨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또한 부족한 본인을 믿어주고 3선 의원으로 당선시켜 준 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10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숙된 중랑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후반기 구의회를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

 

‣ 10년간 의원으로 활동하며 좀 더 보완하고 싶고 한번 추진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차근차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의장단 및 동료의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입법기관이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찾아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족적을 남기고 싶은 희망이 있다.

 

-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다.

 

‣ 임기 첫날 가장 먼저 한일이 바로 의장단 회의였다. 제가 먼저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열면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 의원들의 뜻을 헤아리고 포용하며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

17명의 구의원 모두는 오직 구민의 행복과 중랑구의 발전이라는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의원들을 믿고 지지해준 중랑구민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며 끊임없이 구민 여러분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이끌겠다.

 

- 의장단 5석 모두 여성의원이 차지했다.

 

‣ 굳이 여성의원들로만 의장단이 구성된 것 이라기 보다는 동료의원들 중에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로 선출되었다고 생각한다. 여성과 남성을 구분지어 생각하지는 않지만 각자의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말하자면 주민들께서 본인에게 꼼꼼하게 일을 잘한다는 칭찬을 해주고 엄마같이 친근하고 다가가기 쉽다는 말도 해준다. 이런 것들이 여성의원이기에 가능했던 장점이 아닐까 한다.

본인을 비롯한 5명의 여성 의장단은 소프트한 카리스마로 의회를 이끌어가지 않을까 싶다. 부드럽게 아우를 때와 강하게 대처해야할 때를 적절히 판단하며 앞으로 후반기 의회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활기차고 의욕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 후반기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견제와 감시 기능을 통해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역할이다.

정당이 같다고 해서 덮어 주기식의 행태는 결콘 용납할 수 없으며 구민들의 시각으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아울러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구정이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타협의 길을 마련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

 

 

- 후반기 의회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 올 초부터 전 국민의 걱정거리인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정말 어렵고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에서 소상공인 등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말 애쓰고 있다. 정부와 시의 기본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구에서는 거기에서 소외되는 틈새계층, 소외계층을 꼼꼼하게 찾아 집행부와 힘을 합쳐 지원하고자 한다.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의회는 구민들의 뜻을 대신하여 실현하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구민과 소통하며 앞으로의 2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중랑구 발전에 필요한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끝으로 구민들께 당부할 사항이 있다면.

의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준 동료의원들과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 주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

영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대사 중에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의장이라는 직책이 본인에게는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며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중랑구의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의회가 잘한 부분에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과 질책을 해준다면 중랑구의회는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은승희 의장은

제8대 중랑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은승희 의장은 전주 우석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고교 교사를 지냈으며, 상봉초등학교 어머니회 이사, 신현고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등을 역임했다.

2010년 6대 구의회에 당선된 후 3번 연속 당선됐으며, 초선 의원 때부터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을 받으며 2008년 중랑구의정모니터링단으로부터 제1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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