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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중랑구로 2024년 이전중랑구, 서울시·SH공사와 3자협약.
김구철기자  |  news4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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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9  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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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중랑구로 2024년 이전

중랑구, 서울시·SH공사와 3자협약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중랑구 이전을 확정지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SH공사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과 강북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취지로 추진해온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구에 있던 SH사옥은 오는 2024년까지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서 2018년 8월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발표하면서 강남권에 소재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강북이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에 SH공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을 각각 강북구와 은평구로 옮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H공사 중랑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5층에 연면적 4만㎡ 규모로 설계되며, 업무시설과 함께 600석 규모의 공연장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는 신내2지구 일대 및 동북권 문화 인프라 확충, 지역주민 문화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H공사 사옥은 연간 10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1300여명의 SH공사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유동인구 유입 등으로 인한 소비유발효과 및 세수증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5년간 4800억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와 4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 중랑구 이전의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이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SH공사의 이전을 계기로 5년간 4,80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 및 4,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며 “주거지 중심 지역에서 신(新) 경제중심지로서의 중랑구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중랑구, SH공사는 이전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도시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설계공모를 거쳐 ‘22년 착공, ‘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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