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우리동네돌봄단이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이다. 올해는 6개 시범동인 면목3·8동, 면목7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에서 활동한다. 연말까지 ▲취약가정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연계 ▲빈곤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 ▲고독사 예방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돌봄공백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에 오래 거주하신 여러분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는 희망메신저 우리동네돌봄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