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가의 문화예술활동 기회 보장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주민의 안전을 챙김과 더불어 심리적 방역에도 힘쓰기 위해 나선다.

중랑문화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의 공연 영상을 촬영한 ‘중랑아티스트 온-스테이지 버스킹’으로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중랑아티스트 온-스테이지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공연이다.

망우리공원, 용마폭포공원, 수림대공원, 중랑아트센터 등 중랑구의 대표 명소에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돼 공연과 중랑의 명소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 온-스테이지 버스킹’에는 중랑아티스트 27개 팀이 참여한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방영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해 9차에 걸쳐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중랑아티스트 온-스테이지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폭이 좁아진 지역 문화예술가에게 공연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채롭게 구성된 ‘중랑아티스트 온-스테이지 버스킹’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