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신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순영)에서는 여성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기아대책 지원, ㈜롯데쇼핑의 후원) ‘리조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리조이스’는 2017년부터 롯데백화점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과 임직원 70%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의 큰 변화와 제약이 생기면서 코로나블루를 느끼는 여성들과 양육 스트레스 여성, 나를 찾고 자존감을 높이고자하는 20~50대 여성들이 복지관을 찾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집단상담 ‘공감 꽃’과 우울인식개선 프로그램 ‘마음 꼭’이 있으며 보드게임, 미술치료, 심리상담, 감정코칭, 우울인식개선 강의 등을 6월까지 주 1회 진행한다.

세 자녀를 둔 한 40대 워킹맘은 “일과 양육에 온 정신을 쏟아 나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을 바라보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공감대를 나누고 지지받으면서 삶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감정코칭 전문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