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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하루 ‘9명 출생’ ‘5.39명 사망’
65세 이상 고령인구 12.28%
2014 기준 중랑통계연보발간
중랑구에서 하루 평균 9명이 출생하고 5,39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하루 평균 189.47명이 이사를 왔고, 187.66명이 중랑구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랑구가 2014년을 기준으로 관내 토지, 인구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걸친 기본적인 통계자료를 편집 수록한 제27회 ‘2015 중랑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15 중랑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랑구 등록 인구는 42만3411명으로 2013년 42만1237명에 비해 217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신내3택지 입주에 따른 전입자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입자는 2013년 6만1677명에서 2014년에는 6만9157명으로 7500여명이 늘었다.
특히 신내우디안아파트가 입주한 신내1동은 2014년 전입자가 1만2977명으로 전출자 4269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 역시 2013년 17만4938세대에서 2014년 17만6714세대로 1776세대가 늘었다.
세대당 인구는 2.37명으로 핵가족화 추세가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하루에 9명이 새로 태어나고 5.39명이 사망했으며, 하루 평균 7.58쌍이 결혼을 하고 절반에 가까운 3.02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총 주택 수는 15만2468호로 일반가구수 15만1095가구 대비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고, 전체 주택에서 단독과 다가구 등 단독주택이 7만8898호로 가장 많앗고, 아파트가 5만222호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3년 전체 인구의 11.63%(4만8998명)에서 2014년 12.28%(5만1995명)으로 0.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중랑구민 한 사람이 하루 227.4톤의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1인당 지방세 부담금은 596.501원에 달했다.
또 자가용은 1세대당 0.61대, 여권발급은 1일 55명, 화재는 1일 0.53건이 발생했으며, 공무원은 구민 348.8명당 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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